희귀한 17세기 미국 은화가 경매에서 252만 달러에 팔리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016년 암스테르담의 오래된 캐비닛에서 발견된 이 동전은 1652년에 제작되었으며 개봉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첫 번째 보스턴 조폐국에서 주조되었습니다.

A rare 17th-century American silver coin has set a new record by selling for $2.52 million at auction.

희귀한 17세기 미국 은화가 경매에서 252만 달러에 팔리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Discovered in 2016 in an old cabinet in Amsterdam, the coin dates back to 1652 and was struck at the first Boston Mint just weeks after it opened, according to Stack's Bowers Galleries, which facilitated the sale.

판매를 촉진한 스택의 바워스 갤러리(Stack's Bowers Galleries)에 따르면, 2016년 암스테르담의 오래된 캐비닛에서 발견된 이 동전은 1652년에 만들어졌으며 개봉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보스턴 최초의 조폐국에서 주조됐다고 합니다.

Known as a threepence coin, it features a simple "NE" for New England on one side and its value in Roman numerals on the other. Despite its small size - comparable to a nickel - and a silver value of only $1.03 in today's market, its rarity and historical significance made it the most expensive non-gold U.S. coin from before the establishment of the U.S. Mint.

3펜스 동전으로 알려진 이 동전의 한 면에는 뉴잉글랜드를 나타내는 간단한 "NE"가, 다른 면에는 로마 숫자 값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니켈과 비슷한 작은 크기와 오늘날 시장에서 은의 가치가 1.03달러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그 희소성과 역사적 중요성으로 인해 이 동전은 미국 조폐국 설립 이전부터 가장 비싼 비금 미국 동전이 되었습니다.

The coin's journey to auction began when it was found in a pasteboard box labelled "Silver token unknown/From Quincy Family/B. Ma. Dec, 1798." Extensive research and verification by the Professional Coin Grading Service (PCGS) confirmed its authenticity and historical value. Coins from the Boston Mint were already collector's items by the late 18th century, as they symbolized New England's growing independence from British rule.

동전의 경매 여정은 "알 수 없는 은화 토큰/퀸시 가족/B. Ma. Dec, 1798"이라는 라벨이 붙은 판지 상자에서 발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전문 주화 등급 평가 서비스(PCGS)의 광범위한 연구와 검증을 통해 이 동전의 진품성과 역사적 가치가 확인되었습니다. 보스턴 조폐국의 동전은 이미 18세기 후반에 수집가들의 품목이 되었는데, 이는 영국 통치로부터 뉴잉글랜드의 독립이 점점 커지는 것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This particular coin is one of only three known specimens, with one held by the Massachusetts Historical Society and another stolen from Yale College decades ago, its whereabouts still unknown.

이 특별한 동전은 알려진 세 개의 표본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매사추세츠 역사학회가 보관하고 다른 하나는 수십 년 전에 예일 대학에서 도난당했지만 그 소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The auction featured a fierce 12-minute bidding war, which auctioneer Ben Orooji described as "an exhilarating ride and a career highlight." The final price exceeded presale estimates by more than threefold.

이번 경매에서는 12분 동안 치열한 입찰 전쟁이 벌어졌는데, 경매인 Ben Orooji는 이를 "신나는 여행이자 경력의 하이라이트"라고 표현했습니다. 최종 가격은 사전 판매 예상 가격의 3배 이상을 초과했습니다.

While this coin's record-breaking sale is remarkable, it is not the most valuable U.S. coin ever sold. A 1794 silver dollar believed to be among the first struck by the U.S. Mint fetched $10 million in 2013, and a 1933 "Double Eagle" gold coin sold for $18.9 million in 2021.

이 동전의 기록적인 판매는 주목할 만하지만, 지금까지 판매된 미국 동전 중 가장 가치 있는 동전은 아닙니다. 미국 조폐국이 최초로 주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1794년 은화는 2013년에 1,000만 달러에 팔렸고, 1933년 "더블 이글" 금화는 2021년에 1,89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