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경제 위기는 리알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악화됩니다.

12월 28일(토) 이란 자유시장에서 미국 달러 환율은 800토만 급등해 81,700토만에 이르렀다.

Iran’s currency woes deepened on Saturday as the exchange rate of the US dollar in the free market surged by 800 tomans, reaching 81,700 tomans. Meanwhile, the British pound and the euro surpassed 103,000 tomans and 85,000 tomans, respectively.

자유시장에서 미국 달러 환율이 8일 800토만 급등해 8만1700토만에 도달하면서 이란 통화 불안은 더욱 심화됐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는 각각 10만3000토만, 8만5000토만을 넘어섰다.

This significant depreciation of the Iranian rial comes amid a sharp increase in currency prices over the past year: the dollar has jumped by 5% in the past week, 17% in the past month, and an alarming 63% over the past year. As in previous instances, this rapid devaluation is expected to ripple through the economy, driving up the prices of goods and services.

이란 리알의 이러한 상당한 가치 하락은 지난 1년 동안 통화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달러 가치는 지난 주에 5%, 지난 달에 17%, 지난 1년 동안 무려 63%나 급등했습니다. 이전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급속한 평가절하는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Inflation and Wages: A Growing Disparity

인플레이션과 임금: 점점 커지는 격차

Despite the acknowledgment by the head of Iran’s Central Bank of a 52% inflation rate in 2024, the government’s proposed 2025 budget includes only a 20% increase in workers’ wages.

이란 중앙은행 총재가 2024년 물가상승률을 52%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제안한 2025년 예산에는 근로자 임금 인상안이 20%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This disparity highlights the mounting economic challenges faced by ordinary Iranians. The soaring currency exchange rates have been accompanied by record-breaking increases in gold prices.

이러한 격차는 일반 이란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급등하는 환율은 금 가격의 기록적인 상승을 동반했습니다.

On the same Saturday, the price of various gold coins in Iran rose by 1.5% to 3.5%. For example, the Emami coin saw a 2% increase from Thursday, reaching 57,300,000 tomans, while the Bahar Azadi coin rose by over 1.5% in just 24 hours to 54,540,000 tomans. Over the past year, the price of the Bahar Azadi coin has surged by more than 109%.

같은 토요일 이란의 각종 금화 가격은 1.5%~3.5% 상승했다. 예를 들어 Emami 코인은 목요일보다 2% 증가하여 57,300,000 tomans에 도달했으며 Bahar Azadi 코인은 단 24시간 만에 1.5% 이상 상승하여 54,540,000 tomans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바하르 아자디(Bahar Azadi) 코인 가격은 109% 이상 급등했습니다.

Broader Currency Fluctuations

광범위한 통화 변동

Other foreign currencies have also experienced sharp increases against the rial. The Swiss franc reached 90,500 tomans, the Canadian dollar 56,650 tomans, the Turkish lira 2,400 tomans, the UAE dirham 22,300 tomans, and the Chinese yuan exceeded 11,200 tomans.

다른 외화도 리알화 대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스위스 프랑은 90,500토만을, 캐나다 달러는 56,650토만을, 터키 리라는 2,400토만을, UAE 디르함은 22,300토만을, 중국 위안화는 11,200토만을 넘었습니다.

Over the last six months, Iran’s Central Bank has raised the NIMA rate—the official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System rate—by more than 60%. This policy shift ha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cost of imported goods, further straining household budgets.

지난 6개월 동안 이란 중앙은행은 공식 외환거래시스템(Foreign Exchange Transaction System) 금리인 NIMA 금리를 60% 이상 인상했습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로 인해 수입품 가격이 크게 증가하여 가계 예산이 더욱 부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Official Responses and Inadequate Measures

공식적인 대응과 부적절한 조치

The government’s inability to stabilize the rial has exacerbated Iran’s economic crisis. On December 23, during a meeting of the Economic Committee of the Parliament, Minister of Economy Abdolnaser Hemmati acknowledged the limitations of government intervention, stating, “A lot of things cannot be done by force, and a significant percentage of non-oil export currency does not return.”

리알화를 안정시키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력은 이란의 경제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 12월 23일 의회 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압돌나세르 헴마티 경제부 장관은 “많은 일이 무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상당 부분의 비석유 수출 통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 개입의 한계를 인정했다. 돌아오지 않는다.”

Given the current economic conditions, a proposed 20% salary increase for next year—which may rise to 30% with parliamentary intervention—is unlikely to offset the impact of a 63% increase in the dollar rate and 52% inflation. This imbalance will likely exacerbate poverty levels across Iranian society.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에 제안된 20% 급여 인상(의회 개입으로 30%까지 인상될 수 있음)은 달러 환율의 63% 인상과 52%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상쇄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이란 사회 전체의 빈곤 수준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Compounding Crises

복합적인 위기

The economic turmoil is compounded by a series of overlapping crises. Frequent power outages, factory closures, and intensifying air pollution—which has reached toxic levels—have created additional burdens.

경제 혼란은 일련의 중복되는 위기로 인해 더욱 악화됩니다. 빈번한 정전, 공장 폐쇄, 독성 수준에 도달한 대기 오염 심화로 인해 추가적인 부담이 발생했습니다.

Public goods and services such as education, healthcare, and sports have become increasingly expensive, while gas shortages and soaring housing rents add to the pressure.

교육, 의료, 스포츠 등 공공재와 서비스 비용은 점점 더 비싸지고 있으며, 가스 부족과 주택 임대료 치솟음으로 인해 압력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Social issues, including rising crime rates and a 100% increase in street robberies over the past year, further illustrate the deteriorating living conditions. Environmental degradation and the regime’s costly support for proxy forces and regional conflicts continue to drain the nation’s wealth, leaving society under ever-mounting strain.

지난 한 해 동안 범죄율 증가와 길거리 강도 사건의 100% 증가 등 사회 문제는 악화되는 생활 환경을 더욱 잘 보여줍니다. 환경 악화와 대리 세력 및 지역 분쟁에 대한 정권의 값비싼 지원은 계속해서 국가의 부를 고갈시키고 사회를 점점 더 큰 부담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Natural” Currency Devaluation?

“자연적인” 통화 평가절하?

In a stark illustration of the government’s stance, Jafar Ghaderi, the first vice-chairman of the Economic Commission in Parliament, described the rising prices of currency and basic goods as “natural.” Speaking last Thursday, he asserted that no one should expect a decrease in the dollar’s value.

의회 경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자파르 가데리(Jafar Ghaderi)는 정부 입장을 극명하게 표현하면서 통화 및 생필품 가격 상승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묘사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연설에서 그는 어느 누구도 달러 가치 하락을 예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Conclusion

결론

Iran’s spiraling economic crisis highlights systemic failures in managing inflation, stabilizing the currency, and addressing public needs.

이란의 악화되는 경제 위기는 인플레이션 관리, 통화 안정화, 공공 요구 해결에 있어서 체계적 실패를 강조합니다.

As inflation and poverty rise hand in hand, the Iranian government’s limited and inconsistent responses are leaving millions of citizens to bear the brunt of these challenges.

인플레이션과 빈곤이 동시에 증가함에 따라 이란 정부의 제한적이고 일관되지 않은 대응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Without comprehensive changes and effective economic policies, the situation is likely to worsen, deepening the plight of Iranian society.

포괄적인 변화와 효과적인 경제 정책이 없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이란 사회의 곤경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