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경제위기 속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월드코인' 생체인식 프로젝트에 몰려들다

OpenAI의 Sam Altman이 주도하는 Worldcoi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천 명의 아르헨티나인들이 암호화폐 토큰을 교환하기 위해 홍채 스캔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여러 국가의 지속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와 재정 지원에 대한 열망으로 인해 50만 명이 참여한 아르헨티나에서 상당한 견인력을 얻었습니다.

Worldcoin: A Controversial Biometrics Project Draws Crowds in Argentina Amid Economic Crisis

Worldcoin: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생체인식 프로젝트가 경제 위기 속에서 아르헨티나에서 군중을 끌어 모았습니다.

In the face of a debilitating economic crisis, thousands of Argentines are flocking to participate in Worldcoin, an online biometrics project that offers cryptocurrency in exchange for iris scans. The initiative, spearheaded by OpenAI chief Sam Altman, has garnered significant attention worldwide, with an estimated three million individuals having provided their iris data to date. However, the project has also raised privacy concerns, prompting investigations in several countries.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수천 명의 아르헨티나인들이 홍채 스캔 대가로 암호화폐를 제공하는 온라인 생체인식 프로젝트인 월드코인(Worldcoin)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습니다. OpenAI의 수석 샘 알트만(Sam Altman)이 주도한 이 계획은 현재까지 약 300만 명의 개인이 홍채 데이터를 제공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여러 국가에서 조사를 촉발했습니다.

Argentina has witnessed an overwhelming response to Worldcoin, with over half a million citizens partaking since its launch in July 2022. As disposable income dwindles amid soaring inflation, queues for iris scans have grown considerably.

아르헨티나는 2022년 7월 출시 이후 5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등 Worldcoin에 대한 압도적인 반응을 목격했습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홍채 스캔 대기열이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I did it because I don't have any money, for no other reason," stated Juan Sosa, a 64-year-old martial arts teacher, after providing his iris scan at one of the 250 Worldcoin locations across Argentina.

아르헨티나 전역의 250개 월드코인 매장 중 한 곳에서 홍채 스캔을 제공한 후 64세의 무술 교사인 후안 소사(Juan Sosa)는 "돈이 없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he project aims to utilize unique iris patterns to establish a digital identification system, ensuring the authenticity of online transactions by verifying that users are genuine human beings and not automated bots. Participants are not required to provide any additional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their name, address, or phone number.

이 프로젝트는 고유한 홍채 패턴을 활용하여 디지털 식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자가 자동화된 봇이 아닌 진짜 인간인지 확인함으로써 온라인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가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 개인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습니다.

According to Worldcoin, the iris data collected is encrypted and securely stored. However, concerns have been raised regarding potential privacy risks. Kenya, Spain, and Portugal have ordered the project to suspend its operations while inquiries into these concerns are underway.

월드코인에 따르면 수집된 홍채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됩니다. 그러나 잠재적인 개인 정보 보호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케냐, 스페인, 포르투갈은 이러한 우려 사항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 프로젝트 운영을 중단하도록 명령했습니다.

Argentina's Agencia para el Acceso a la Información Pública (Agency for Access to Public Information) has initiated an assessment of Worldcoin's security measures to safeguard user privacy. While a decision is pending, the collection of biometric data continues uninterrupted.

아르헨티나의 Agencia para el Acceso a la Información Pública(공공 정보 접근 기관)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Worldcoin의 보안 조치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결정이 보류되는 동안에도 생체 인식 데이터 수집은 중단 없이 계속됩니다.

"People are going through very tough times, where one salary is not enough," lamented Miriam Marrero, a 42-year-old supermarket cashier, after being scanned in Buenos Aires. "That is why they do these things. Sometimes, to have a roof over your head, you need to do other things to be able to afford it. Otherwise, in Argentina today, you can't afford a roof."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스캔을 받은 후 슈퍼마켓 계산원인 42세 미리암 마레로(Miriam Marrero)는 "사람들은 한 봉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한탄했습니다. "그게 바로 그들이 이런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 때로는 지붕을 갖기 위해 감당할 수 있는 다른 일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날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붕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Initially, participants receive 10 tokens of Worldcoin's cryptocurrency, WLD, for their contributions. In Argentina, the value of these tokens fluctuates drastically due to the volatile exchange rate. At the time of Sosa and Marrero's scans, 10 tokens were worth approximately $80.

처음에 참가자는 기여에 대한 대가로 Worldcoin의 암호화폐인 WLD 토큰 10개를 받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변동하는 환율로 인해 이러한 토큰의 가치가 크게 변동합니다. Sosa와 Marrero가 스캔할 당시 10개 토큰의 가치는 약 80달러였습니다.

Natalia Zuazo, a technology policy specialist and director of the digital consulting firm Salto Agencia, attributed the popularity of Worldcoin in Argentina to the country's economic crisis. "The poorest countries are more likely to enter into such transactions," she explained.

기술 정책 전문가이자 디지털 컨설팅 회사인 Salto Agencia의 이사인 Natalia Zuazo는 아르헨티나에서 Worldcoin의 인기가 국가의 경제 위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가난한 나라일수록 그러한 거래를 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습니다.

Argentina currently grapples with annual inflation exceeding 200%, while self-described "anarcho-capitalist" President Javier Milei has implemented austerity measures, cutting subsidies and diminishing purchasing power.

아르헨티나는 현재 연간 200%가 넘는 인플레이션 문제로 고심하고 있으며, 자칭 '무정부 자본주의자'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긴축 조치를 시행하고 보조금을 삭감하며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Worldcoin's mission statement aspires to establish "the world's largest privacy-preserving human identity and financial network," granting universal access to the global economy irrespective of geographical location or background. The company maintains a strict policy against selling personal data.

Worldcoin의 사명 선언문은 "세계 최대의 개인 정보 보호 인간 신원 및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리적 위치나 배경에 관계없이 글로벌 경제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허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회사는 개인정보 판매에 대해 엄격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Nevertheless, regulators worldwide have expressed concerns over the collection, storage, and potential misuse of biometric data. Zuazo emphasized the sensitivity of person-specific information such as iris scans and its potential vulnerability to nefarious identification purposes.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규제 당국은 생체 인식 데이터의 수집, 저장 및 오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Zuazo는 홍채 스캔과 같은 개인별 정보의 민감성과 사악한 식별 목적에 대한 잠재적 취약성을 강조했습니다.

"I don't think people do not understand the implications," she said. "They just do it out of necessity."

"나는 사람들이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필요에 의해 그런 일을 할 뿐입니다."

Student Ulises Herrera, 20, expressed his reluctance to participate in the scan without the financial incentive. "The iris is something that cannot be changed and I don't know who has that data. That's what scares me," he stated.

학생 Ulises Herrera(20세)는 금전적인 인센티브 없이 스캔에 참여하는 것을 꺼린다고 말했습니다. "홍채는 변경할 수 없는 것이며 누가 그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저를 두렵게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Others adopted a more relaxed attitude towards the potential risks.

다른 사람들은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 좀 더 편안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For years I have given my personal data to many different companies, at least this one will give me money," said Federico Mastronardi, a 33-year-old musician.

33세의 음악가인 페데리코 마스트로나르디(Federico Mastronardi)는 "수년 동안 내 개인 데이터를 여러 회사에 제공했지만 적어도 이 회사는 나에게 돈을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arrero, the cashier, added with a touch of humor: "I am not afraid they will make another version of me, as long as they make a better one!"

계산원인 Marrero는 유머를 가미하여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들이 더 나은 버전을 만드는 한, 그들이 저를 또 다른 버전으로 만들까봐 두렵지 않습니다!"

While the controversy surrounding Worldcoin continues to unfold, the economic realities in Argentina have driven citizens to seek alternative sources of income. Amidst the uncertainty and hardship, the promise of cryptocurrency rewards has proven alluring, leading to widespread participation in the project. However, the long-term implications of providing such sensitive biometric data remain a subject of ongoing debate and regulatory scrutiny.

월드코인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경제 현실로 인해 시민들은 대체 소득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불확실성과 어려움 속에서도 암호화폐 보상에 대한 약속이 매력적임이 입증되어 프로젝트에 대한 광범위한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민감한 생체 인식 데이터 제공의 장기적인 영향은 여전히 ​​지속적인 논쟁과 규제 조사의 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