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 회피한 러시아 핀테크 기업과 개인에 제재 부과

미국 재무부가 제재를 회피하는 데 사용되는 가상 자산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는 13개 핀테크 기업과 러시아 관련 개인 2명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가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지원하는 불법 암호화폐 거래를 촉진하여 제재를 회피하고 불법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United States Imposes Sanctions on Russian Fintech Firms and Individuals for Circumventing Sanctions

미국, 제재 회피에 대해 러시아 핀테크 기업과 개인에 제재 부과

Washington, D.C. - In a move to further isolate Russia and disrupt its war efforts in Ukraine, the United States Treasury Department has announced a new round of sanctions against 13 fintech firms and two individuals with ties to Russia. The sanctions are aimed at disrupting virtual asset services that have been utilized to circumvent international sanctions imposed in response to Russia's invasion of Ukraine.

워싱턴 D.C. -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를 더욱 고립시키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노력을 방해하기 위한 조치로 13개 핀테크 기업과 러시아와 연관된 2명에 대한 새로운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부과된 국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활용돼온 가상자산 서비스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다.

"Russia is increasingly relying on alternative payment mechanisms to evade U.S. sanctions and continue funding its war against Ukraine," said Brian E. Nelson, Under Secretary of the Treasury for Terrorism and Financial Intelligence.

브라이언 E. 넬슨(Brian E. Nelson) 재무부 테러 및 금융 정보 담당 차관은 “러시아는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고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자금을 계속 조달하기 위해 대체 지불 메커니즘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 sanctions were administered by the Treasury Department's 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 (OFAC) and target companies and individuals believed to have facilitated the development or provision of virtual asset services that have aided sanctioned Russian financial institutions in reconnecting to the global financial system.

제재 조치는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과 제재를 받은 러시아 금융 기관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다시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상 자산 서비스의 개발 또는 제공을 촉진한 것으로 여겨지는 대상 회사 및 개인에 의해 관리되었습니다.

Among the companies sanctioned are Moscow-based fintechs B-Crypto, Masterchain, Atomaiz, Veb3 Tekhnologii, and Veb3 Integrator, as well as Cyprus-based Tokentrust, which holds a majority stake in Atomaiz.

제재를 받은 회사 중에는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인 B-Crypto, Masterchain, Atomaiz, Veb3 Tekhnologii, Veb3 Integrator와 Atomaiz의 대주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Tokentrust가 있습니다.

Two individuals, Igor Veniaminovich Kaigorodov and Timur Evgenyevich Bukanov, were also included in the sanctions list. Kaigorodov is the majority owner of Veb3 Tekhnologii and Veb3 Integrator, while Bukanov is the owner of TOEP.

Igor Veniaminovich Kaigorodov와 Timur Evgenyevich Bukanov라는 두 사람도 제재 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 Kaigorodov는 Veb3 Tekhnologii 및 Veb3 Integrator의 대주주이고 Bukanov는 TOEP의 소유자입니다.

The United States has been closely monitoring the use of virtual assets, such as cryptocurrencies, in Russia since the start of the Ukraine war. Cryptocurrencies offer an alternative and potentially anonymous means of cross-border payments, making them attractive to sanctioned entities seeking to evade financial restrictions.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내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의 사용을 면밀히 감시해 왔다. 암호화폐는 국경 간 결제를 위한 대안적이고 잠재적으로 익명인 수단을 제공하므로 금융 제한을 회피하려는 제재 대상 기업에게 매력적입니다.

According to a report published by blockchain intelligence firm TRM Labs, exchanges linked to Russia and Ukraine accounted for more than half of all international volumes in illicit crypto funds before the start of the war.

블록체인 정보 회사인 TRM Lab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연결된 거래소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 국제 불법 암호화폐 자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A separate report from Chainalysis revealed that in 2022, the year the Ukraine war broke out, the proportion of crypto activity associated with illegal operations doubled to 0.24% from 0.12% in 2021.

Chainalytic의 별도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에는 불법 운영과 관련된 암호화폐 활동의 비율이 2021년 0.12%에서 0.24%로 두 배 증가했습니다.

"The Treasury will continue to expose and disrupt the companies that seek to help sanctioned Russian financial institutions reconnect to the global financial system," Nelson подчеркнул.

“재무부는 제재를 받은 러시아 금융 기관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다시 연결되도록 도우려는 기업을 계속해서 폭로하고 방해할 것입니다.”라고 Nelson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