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훔친 컴퓨터 전문가, 징역 5년 선고

일리아 리히텐슈타인(Ilya Lichtenstein)은 가상 화폐 거래소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절도 중 하나를 주도한 뒤 그와 그의 아내 헤더 리아논 모건(Heather Rhiannon Morgan)이 도난당한 자금을 청산하기 위한 정교한 계획을 수행했습니다.

A computer expert who stole bitcoin worth billions of dollars at current prices — and then spent years laundering some of the hacked cryptocurrency with help from his wife — was sentenced to five years in prison Monday.

현재 가격으로 수십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훔친 후 아내의 도움을 받아 해킹된 암호화폐 중 일부를 세탁하는 데 수년을 보낸 컴퓨터 전문가가 월요일 징역 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Ilya Lichtenstein masterminded one of the largest-ever thefts from a virtual currency exchange before he and his wife, Heather Rhiannon Morgan, carried out an elaborate scheme to liquidate the stolen funds, according to federal prosecutors.

연방 검찰에 따르면 일리아 리히텐슈타인(Ilya Lichtenstein)은 아내 헤더 리안넌 모건(Heather Rhiannon Morgan)과 함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절도 사건을 주도한 뒤 훔친 자금을 청산하기 위한 정교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U.S. District Judge Colleen Kollar-Kotelly told Lichtenstein that his theft was “meticulously planned” and not an impulsive act.

미국 지방 판사 Colleen Kollar-Kotely는 리히텐슈타인에게 그의 절도는 충동적인 행동이 아니라 "세심하게 계획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t’s important to send a message that you can’t commit these crimes with impunity, that there are consequences to them,” she said.

“이러한 범죄는 처벌받지 않고 저지를 수 없으며 그에 따른 결과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Lichtenstein, who gets credit for the two years and nine months that he has spent in jail since his February 2022 arrest, expressed remorse for “wasting my talents on crime instead of a positive contribution to society.” He said he hopes that he can apply his expertise to fight cybercrime when he gets out of prison.

2022년 2월 체포된 이후 감옥에서 보낸 2년 9개월 동안 공로를 인정받은 리히텐슈타인은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대신 범죄에 내 재능을 낭비했다”고 후회했다. 그는 감옥에서 나오면 자신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사이버 범죄에 맞서 싸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I want to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my actions and make amends any way I can,” he said.

그는 “내 행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보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The judge sentenced Morgan to 18 months in prison despite pleas from Lichtenstein that he was to blame for her involvement.

판사는 리히텐슈타인이 그녀의 연루에 대해 자신의 책임이 있다는 탄원에도 불구하고 모건에게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In August 2016, Lichtenstein hacked into a virtual currency exchange, Hong Kong-based Bitfinex, and stole approximately 120,000 in bitcoin. It was worth approximately $71 million at the time of the hack and would be valued at more than $7.6 billion at current market prices, according to prosecutors.

리히텐슈타인은 2016년 8월 홍콩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를 해킹해 약 12만 비트코인을 훔쳤다. 검찰에 따르면 해킹 당시 약 7,100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으며 현재 시장 가격으로 76억 달러 이상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Several months later, Lichtenstein began moving the stolen bitcoin in a string of complex transactions designed to conceal its path across a series of accounts and platforms. He enlisted his wife’s help in cleaning the stolen funds.

몇 달 후, 리히텐슈타인은 일련의 계정과 플랫폼에 걸쳐 비트코인의 경로를 숨기도록 설계된 일련의 복잡한 거래를 통해 훔친 비트코인을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훔친 자금을 청소하는 데 아내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Lichtenstein, an entrepreneur and cryptocurrency investor, is a U.S. citizen born in Russia and grew up in a Chicago suburb. Morgan, a business owner and writer, adopted the alter ego “Razzlekhan” for performing rap songs and recording videos for her music.

기업가이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리히텐슈타인은 러시아에서 태어나 시카고 교외에서 자란 미국 시민입니다. 사업가이자 작가인 Morgan은 자신의 음악을 위해 랩 노래를 연주하고 비디오를 녹화하기 위해 또 다른 자아 "Razzlekhan"을 채택했습니다.

Lichtenstein and Morgan were living in New York City when they were arrested in February 2022.

리히텐슈타인과 모건은 2022년 2월 체포 당시 뉴욕에 살고 있었습니다.

Prosecutors had recommended a five-year prison sentence for Lichtenstein, who pleaded guilty in August 2023 to one count of money laundering conspiracy. They also recommended an 18-month prison sentence for Morgan, who pleaded guilty to the same charge.

검찰은 2023년 8월 자금세탁 음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리히텐슈타인에게 5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그들은 또한 같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모건에게 18개월의 징역형을 권고했습니다.

“Neither the hack nor the laundering scheme was an impulsive decision. The defendant (Lichtenstein) spent months attempting to gain access to Bitfinex’s infrastructure and get the accesses and permissions he needed in order to orchestrate his hack,” prosecutors wrote.

“해킹이나 세탁 계획 모두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 었습니다. 피고인(리히텐슈타인)은 Bitfinex의 인프라에 접근하고 해킹을 조율하는 데 필요한 접근 권한과 허가를 얻기 위해 몇 달을 보냈습니다.”라고 검찰은 썼습니다.

Lichtenstein told his wife about the hack over three years later, but he initially solicited her help in laundering the proceeds “without explaining exactly what he was doing,” according to prosecutors.

리히텐슈타인은 3년 뒤 아내에게 해킹 사실을 알렸으나 처음에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설명하지 않은 채 수익금 세탁에 대해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Morgan “was certainly a willing participant and bears full responsibility for her actions, but she was a lower-level participant,” prosecutors wrote.

모건은 “확실히 기꺼이 참여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졌지만 그녀는 하급 참가자였다”고 검찰은 썼다.

During family trips to Kazakhstan and Ukraine, Lichtenstein met with couriers who delivered him money that he smuggled back into the U.S.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로 가족 여행을 가던 중 리히텐슈타인은 자신이 미국으로 밀반입한 돈을 그에게 배달해 준 택배업자를 만났습니다.

“Over half a decade, the defendant engaged in what IRS agents described as the most complicated money laundering techniques they had seen to date,” prosecutors wrote.

검찰은 “피고인은 5년 넘게 IRS 요원이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복잡한 자금세탁 기술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고 적었다.

Bitcoin is the largest and oldest cryptocurrency, which is digital money that typically isn’t backed by any government or banking institution.

비트코인은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로, 일반적으로 정부나 은행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는 디지털 화폐입니다.

The couple successfully laundered about 21% of the funds stolen from Bitfinex. The laundered money was worth at least $14 million at 2016 prices. Its value would have exceeded $1 billion at the time of their 2022 arrest.

이들 부부는 비트파이넥스에서 훔친 자금 중 약 21%를 세탁하는 데 성공했다. 세탁된 돈의 가치는 2016년 가격으로 최소 1,4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2022년 체포 당시 그 가치는 10억 달러를 초과했을 것입니다.

“He became one of the greatest money launderers that the government has encountered in the cryptocurrency space,” prosecutors wrote.

검찰은 “그는 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만난 가장 위대한 자금세탁자 중 한 명이 됐다”고 적었다.

An attorney for Bitfinex said the hack “devastated” its finances and its reputation with its customers, with the stolen funds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36% of the company’s assets at the time of theft.

Bitfinex의 변호사는 해킹으로 인해 회사의 재정과 고객에 대한 평판이 "파괴"되었으며, 도난 당시 회사 자산의 약 36%가 도난당한 자금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Bitfinex had to take unprecedented and immediate action to ensure that any losses from the Hack would ultimately be borne by Bitfinex and its shareholders alone, not its customers,” the lawyer, Barry Berke, wrote in a letter to the judge.

변호사 Barry Berke는 판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Bitfinex는 해킹으로 인한 모든 손실이 궁극적으로 고객이 아닌 Bitfinex와 주주들에게만 부담되도록 하기 위해 전례 없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A prosecutor said Lichtenstein immediately began cooperating with federal authorities after his arrest, helping them with other cybercrime investigations.

한 검사는 리히텐슈타인이 체포된 후 즉시 연방 당국과 협력하여 다른 사이버 범죄 수사를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Over 96% of the stolen funds have been recovered, with help from Lichtenstein, according to defense attorney Samson Enzer. The “vast bulk” of the stolen money was never spent, the lawyer said.

변호인 Samson Enzer에 따르면 도난당한 자금의 96% 이상이 리히텐슈타인의 도움으로 회수되었습니다. 훔친 돈의 “대부분”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고 변호사는 말했습니다.

“This is not an evil person,” Enzer said. “This is a good person who made some very bad mistakes.”

“이 사람은 악한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Enzer는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매우 나쁜 실수를 저지른 좋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