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윤리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행정명령을 목록에 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 첫 며칠 동안 쏟아지는 행정명령에 이어 목요일 또 다른 행정명령을 추가했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has issued an executive order aimed at promoting U.S. leadership in cryptocurrency, an industry in which he now holds a considerable stak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자신이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Co-president of the watchdog group Public Citizen, Robert Weissman, decried the move, writing in a statement Thursday that "Trump is pushing crypto because he's in on the racket."

감시단체인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의 로버트 와이스만(Robert Weissman) 공동대표는 목요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가 소란을 피우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This executive order "will help super-inflate what's already a dangerous speculative bubble in an artificial, unregulated asset that will, eventually, burst. The inevitable crash will badly injure millions of everyday Americans," Weissman wrote.

Weissman은 "이 행정 명령은 규제되지 않은 인위적인 자산에 이미 위험한 투기 거품을 부풀려 결국 터지게 될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붕괴는 매일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썼습니다.

The executive order calls for the establishment of a working group on digital asset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creating a "national digit asset stockpile"—something that crypto industry has pushed Trump's administration to create. That group would also "propose a federal regulatory framework governing the issuance and operation of digital assets." The order, however, didn't go as far as some in the crypto industry had hoped, remarked The New York Times.

행정명령은 암호화폐 업계가 트럼프 행정부에 추진한 '국가 디지털 자산 비축량' 생성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실무그룹을 설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그룹은 또한 "디지털 자산의 발행 및 운영을 관리하는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주문은 암호화폐 업계의 일부 기대만큼 진행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Just prior to his inauguration, Trump launched a so-called meme coin—"$TRUMP"—which as of Thursday afternoon had a market cap of about $7 billion, according to The Wall Street Journal. The digital asset bitcoin also surged to new heights Monday, the day of Trump's inauguration, buoyed by expectations that the incoming administration will be friendly to the crypto industry.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전 소위 밈 코인인 "$TRUMP"를 출시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목요일 오후 현재 이 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0억 달러에 이른다.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 ​​역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인 월요일 차기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새로운 최고치로 급등했습니다.

Trump's decision to launch his crypto coin has been criticized on ethics grounds.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암호화폐를 출시하기로 한 결정은 윤리적인 이유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Jeff Hauser, the executive director of the Revolving Door Project, wrote in an MSNBC op-ed published Friday that having wealth linked to cryptocurrency will "obviously impact" how Trump's administration approaches regulating the market.

회전문 프로젝트(Revolving Door Project)의 전무이사인 제프 하우저(Jeff Hauser)는 금요일에 발표된 MSNBC 논평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부를 보유하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가 시장 규제에 접근하는 방식에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썼습니다.

What's more, Hauser warned, "crypto markets are frequently believed to be subject to manipulation by 'whales,' i.e., large investors. Having a Trump asset so susceptible to manipulation is highly concerning. Consider whales who might manipulate the Trump coin's worth to buy influence with the president by intervening with purchases at strategic moments."

더욱이 하우저는 "암호화폐 시장은 '고래', 즉 대규모 투자자에 의해 조작될 수 있다고 자주 믿어집니다. 트럼프 자산이 조작에 취약하다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일입니다. 트럼프 코인의 구매 가치를 조작할 수 있는 고래를 생각해 보세요. 전략적인 순간에 구매에 개입해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