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가 급등 속에 월스트리트 혼합 마감

월스트리트의 3대 주요 지수는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AI 서버 붐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관련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Major Wall Street indices showed mixed results Friday amid a surge in AI stocks.

주요 월스트리트 지수는 AI 주식 급등 속에 금요일 엇갈린 결과를 보였습니다.

Taiwan's Foxconn, the world's largest electronics contract manufacturer, posted record earnings Friday thanks to a boom in AI servers, boosting related stocks.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대만 폭스콘(Foxconn)이 AI 서버 붐에 힘입어 금요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관련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By the closing bell, NVIDIA rose 3%, TSMC surged 5%, and ASML gained over 7%, while Micron Technology soared over 10%.

종가 기준으로 NVIDIA는 3%, TSMC는 5%, ASML은 7% 이상, Micron Technology는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As a result, the Nasdaq index rose 1.24% from the previous session to close at 19,864.98. The S&P 500 index also closed up 0.55% at 5,975.38, but the Dow Jones index fell 0.06% to close at 42,706.56.

이에 따라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 상승한 19,864.98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도 0.55% 오른 5,975.38에 마감했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0.06% 하락한 42,706.56에 마감했습니다.

Bitcoin soared to surpass the 100,000-dollar mark again Friday.

비트코인은 금요일 다시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The price of one Bitcoin was 102,081 dollars at around noon Friday, up 4.1% from 24 hours earlier, the cryptocurrency information platform CoinGecko showed.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금요일 정오쯤 비트코인 ​​1개 가격은 10만208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4.1% 올랐다.

This is attributed to the anticipation of cryptocurrency regulation easing under the second Trump administration, ahead of the U.S. Congress's certification of President-elect Donald Trump.

이는 미국 의회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인준을 앞두고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암호화폐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Not only Bitcoin but also Ethereum, Ripple, and Solana showed gains of 2-3% compared to the previous day.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도 전날 대비 2~3% 상승세를 보였다.

Canadian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who has been threatened with a no-confidence vote by the opposition coalition, announced Friday he will be stepping down.

야당 연합으로부터 불신임 투표 위협을 받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금요일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Having served as Prime Minister for over nine years since November 2015, Trudeau faced declining support due to issues such as high inflation, rising housing prices, and immigration problems.

트뤼도 총리는 2015년 11월부터 9년 넘게 총리를 맡아오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주택가격 상승, 이민 문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The pressure to resign intensified after President-elect Trump of the United States threatened a "tariff bomb" against Canada and reportedly told Trudeau to "go to hell."

미국의 트럼프 당선인이 캐나다에 대해 '관세 폭탄'을 위협하고 트뤼도 총리에게 '지옥에나 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임 압력은 더욱 거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