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Terraform Labs 공동 창업자 권도권 미국에 이양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보얀 보조비치(Bojan Božović)는 테라폼 랩스(Terraform Labs) 공동 창업자 권도도(Do Kwon)를 미국으로 인도하라는 명령에 서명했다.

Montenegro has decided to extradite Terraform Labs co-founder Do Kwon to the United States, following a lengthy legal battle over his extradition.

몬테네그로가 테라폼 랩스(Terraform Labs) 공동 창업자 권도권(Do Kwon)의 인도를 둘러싼 오랜 법적 공방 끝에 미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

The decision was announced by the Montenegrin Ministry of Justice on Friday, after the Constitutional Court rejected Kwon’s appeal against an earlier Supreme Court ruling.

이 결정은 헌법재판소가 이전 대법원 판결에 대한 권씨의 항소를 기각한 후 금요일 몬테네그로 법무부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The Supreme Court had ruled in September that the transfer of Kwon to South Korea should be annulled, leaving the final decision on extradition to the Minister of Justice.

대법원은 지난 9월 권씨의 한국 송환을 무효로 하고 범죄인 인도에 대한 최종 결정은 법무부장관에게 맡겼다.

Several evaluation criteria were considered in making the decision, including:

결정을 내릴 때 다음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평가 기준이 고려되었습니다.

– The nature of the offenses for which extradition is sought

– 인도가 요구되는 범죄의 성격

– The severity of the punishment that may be imposed for the offenses

– 범죄에 대해 부과될 수 있는 처벌의 심각성

– The possibility that the person will be subjected to torture or other cruel, inhuman or degrading treatment or punishment in the requesting country

– 해당 개인이 요청 국가에서 고문이나 기타 잔인하고 비인도적이거나 굴욕적인 대우나 처벌을 받을 가능성

– The presence of any other factors that would make extradition unjust or oppressive

– 범죄인 인도를 부당하거나 억압적으로 만드는 기타 요인이 존재하는 경우

The ministry’s press release did not specify which criteria were ultimately decisive in Kwon’s case.

법무부 보도자료에서는 권씨 사건에서 어떤 기준이 최종적으로 결정적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However, the decision is likely to be influenced by the severity of the charges against Kwon in the United States, where he could face decades in prison if convicted.

그러나 이번 결정은 권씨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수십 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내 혐의의 심각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The collapse of TerraUSD and the Moon

TerraUSD와 달의 붕괴

In 2022, the collapse of the stablecoin TerraUSD (UST) and the cryptocurrency Luna, both created by Terraform Labs and founded by Do Kwon, caused huge losses amounting to billions of dollars.

2022년에는 테라폼 랩스가 만들고 권도권이 설립한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암호화폐 루나의 붕괴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UST, designed to maintain a stable value of USD 1, depended on an algorithm that used Luna as collateral. When confidence in UST collapsed, the system started issuing too much Luna, causing it to depreciate and the value of both currencies to plummet.

USD 1의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UST는 루나를 담보로 사용하는 알고리즘에 의존했습니다. UST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자 시스템은 루나를 너무 많이 발행하기 시작하여 루나의 가치가 하락하고 두 통화의 가치가 급락했습니다.

The failure led to huge losses for investors and investigations on Do Kwon for fraud. The incident raised concerns about the stability of algorithmic stablecoins and prompted authorities in South Korea, the US and Interpol to issue an arrest warrant against him.

이 실패로 인해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도권씨에 대한 사기 혐의 조사도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한국과 미국, 인터폴 당국은 그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Kwon was arrested in Montenegro in March last year for travelling with forged travel documents. He was later released from prison in March this year, but remained stuck in judicial limbo while the Montenegrin courts decided between the US and South Korean extradition requests.

권씨는 지난해 3월 위조 여행서류를 소지한 혐의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그는 이후 올해 3월 감옥에서 풀려났지만 몬테네그로 법원이 미국과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는 동안 사법적 난국에 갇혔습니다.

Kwon’s lawyers had requested that extradition be directed to South Korea, where Kwon could face a maximum sentence of 30-40 years for financial crimes.

권씨의 변호인은 권씨가 금융범죄로 최고 30~40년형을 받을 수 있는 한국으로 범죄인을 인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In the US, however, the judicial system allows consecutive sentences for each crime committed, significantly increasing the potential prison time.

그러나 미국의 사법 시스템은 범행한 각 범죄에 대해 연속 형을 선고하도록 허용하여 잠재적인 징역형을 크게 늘립니다.

The case had political repercussions in Montenegro. The former Minister of Justice, Andrej Milovic, accused Prime Minister Milojko Spajić of favouring extradition to South Korea because of alleged financial links with Do Kwon.

이 사건은 몬테네그로에서 정치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드레이 밀로비치(Andrej Milovic) 전 법무부 장관은 밀로이코 스파이치(Milojko Spajić) 총리가 도권과의 금융 관련 의혹 때문에 한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선호한다고 비난했다.